-
자동차보험료 왜 내리는가? 이유가 궁금해요!카테고리 없음 2022. 12. 8. 14:32반응형
요즘 자동차 보험료 인하이야기가 논의되고 있어요. 갑자기 자동차 보험료 인하하려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보았습니다.
1. 자동차 보험료 인하 이유?
롯데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다수의 손해보험사가 자동차 보험료 인하에 적극 동참하고 있어요. 참으로 이상한데..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코로나19 사태와 정부의 방역지침으로 자동차를 이용한 외출이 줄어들어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개선됐기 때문입니다.
12월 8일 손해보험업권에 따르면, 롯데손해보험은 자동차보험료 2.9% 인하를 확정했다. 이 밖에 메리츠화재는 2.5% 내에서 인하율 조정을 검토 중이고 삼성화재 등 업권 상위기업도 1% 내에서 조정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손해보험업권의 자동차 보험료 인하는 손해율 개선 영향으로 보험료를 낮추어도 되는 상황이죠. 즉 돈을 너무 벌었다는 겁니다.2. 자동차 손해보험률 개선?
손해보험협회가 제공한 '자동차보험 손해율'에 따르면, 2022년 6월 기준 한화손해보험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2020년 동월 대비 27.7%포인트(p) 많이 개선되었어요.
이 기간동안 ▽DB손해보험(13.6%p) ▽하나손해보험(11.0%p) ▽KB손해보험(10.0%p) ▽현대해상(9.8%p) ▽롯데손해보험(9.7%p) ▽메리츠화재(7.8%p) ▽삼성화재(7.2%p) 등도 손해율이 눈에 띄게 좋아졌지요.
3.자동자보험료 인하률이 너무 작다?
메리츠화재와 롯데손해보험이 내년 자동차 보험료를 2% 넘게 내릴려고 합니다. 정치권도 물가상승에 따른 서민 고통을 덜어주는 차원에서 보험료 조정에 목소리를 내면서 대형 보험사들도 보험료를 최대 2%대까지 낮출것으로 보고 있어요. 매년 2조원대 적자를 내는 실손보험 또한 정치권의 부정적 반응으로 인상폭을 낮출려고 한다는 소식입니다.
자동차보험은 의무보험으로 2000만명이 가입돼있어, 보험료 오르내림이 물가에 직접 영향을 미치죠. 정치권에선 보험료 상승이 물가를 더 밀어올리는 데다가, 보험사 이익이 확대되고 자동차 손해율도 80%로 양호해 보험료 인하에 적극 나설 수 있다고 보는거죠.
삼성화재와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 대형 4개사는 자동차 보험료의 1%대 인하를 추진하고 있지만, 롯데손해보험은 최대 2.9%, 메리츠화재는 최대 2.5%까지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하지만 이런 인하율이 적정한지 모르겠어요. 정치권에서는 생색을 내고 보험사들은 실제 잉여이익금의 일부만 사용하려고 하는것 같아요. 적자를 보면 보험료를 어마무시하게 올리는데 흑자가 낮는데도 찔금 내리고 마는 듯한 느낌입니다.
메리츠화재가 손해보험업계 5위인데도 2%대 자동차 보험료 인하 추진하는데, 다른 대형 4개사의 인하폭은 이보다도 적으니 이해가 쉽게 안되네요.
보험료 인상이 추진되던 실손보험 역시 물가 부담 우려로 인상폭이 제한될 전망이라고 하네요. 실손보험은 보험을 든 고객이 병원 치료 시 부담한 의료비의 일정 금액을 보장하는 보험 상품으로, 가입자만 지난 3월 기준 3977만명에 달한다.
실손보험료는 2017년 20.9% 인상된 뒤 2018년과 2019년엔 동결됐고 2019년과 2020년에는 6~7%, 지난해에는 10~12% 올랐습니다. 실제로 병원을 가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데, 보험료는 물가 인상률의 3~4배씩 오르니 이거야 원...과잉 진료 급증으로 1~4세대 실손보험의 손해율은 지난해 132.5%에 이어 올해는 120%대 중후반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어요. 손해율이 100%를 넘는다는 건 보험사들이 실손보험에서 적자를 낸다는 의미입니다.
보험사의 실손보험 적자 규모는 2020년 2조5000억원, 지난해 2조8000억원을 기록했고 올해도 2조원대 적자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하지만, 실제 체감되지는 않아요.. 1년에 병원 1~2번에 실손보험으로 환급되는 돈은 내는 돈의 1%도 안되니까요.
당초 올해도 두 자릿수 인상이 예상됐으나, 여론이 부정적인 터라 인상 폭은 축소될 전망이다.
실손보험료 인상률은 보험업계에서 자율적으로 판단하되 물가 상승률을 고려해 고통 분담 차원에서 적정하게 알아서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만 장사꾼이 손해를 보고 장사를 이렇게 오랫동안 하는건 다 이유가 있을 것 같아요. 그게 뭔지를 몰라 답답하지만요.여하튼 보험료가 내려가리를 바래봅니다.
반응형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