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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야 자전거야?...800만원대 네 바퀴 전기자전거!카테고리 없음 2020. 3. 6. 08:49반응형
관연 우리나라에서 저런 컨셉의 자전거를 만든다면 판매까지 가능할가?
3월 4일 법사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타다금지법’을 의결했다. 타타금지법이 이후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사실상 이재웅 쏘카 대표의 타다 운행은 불가능하게 되죠. 타다금지법 중 34조 2항의 ‘단서조항’에 ‘11인승 이상 15인승 승합차’의 대여 시간을 6시간 이상 사용하도록 하고, 대여나 반납장소를 공항이나 항만으로 제한한다고 명시했으니 팔다리 다 짤라버리고 사업을 하라는 거죠.
택시사업과 직접적으로 부딪치지도 않는 타다와 같은 사업도 이렇게 못하게 만들면 저런 자전거 꿈도 못 꿀것 같아요. 아마 우리나라에서 만든다면 400만원대에도 만들어 내지 않을까요?
폼펙터는 자동차지만 내용은 자전거라고 하면 자동차회사에서 로비들어가서 바로 막아버릴것 같아요.
전 세계가 새로운 먹거리, 새로운 Form Factor를 만들어 내려고 하는 이 시점에 새로운 사업의 가능성들이 자꾸 막히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스타트업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가지고 시작합니다. 규제역시 그중 하나죠.
앞으로 조금씩이라도 변해가리라 기대해보며 국내에서도 저런 자전거 하나 나왔으면 좋겠네요.
이왕이면 전기 자율주행 자전거!!!
외관상으로는 작은 자동차 모양이지만 법률상으로는 운전면허 없이 탈 수 있는 네 바퀴 전기자전거(사륜차.quadricycle)가 나온다.
프랑스 자동차 업체 시트로엥이 공개한 '아미(Ami.사진)'가 그 주인공.
아미는 2인승 네 바퀴 전기자전거. 표준 220V 콘센트로 3시간 충전하면 최장 70km까지 달릴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시속 45km다.
자동차가 아닌 사륜차인 만큼 운전면허가 없는 청소년도 운행할 수 있다. 프랑스에선 14세 이상, 다른 유럽국가에선 16세 이상이면 운전할 수 있다. 배터리(리튬-이온)는 차 하단부에 설치됐다.
시트로엥 측은 "도시의 좁은 도로 환경과 비싼 전기자동차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아미'를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6천 유로(약 800만원)다.
시트로엥은 그러나 원할 경우 렌트나 공유 방식으로도 공급할 예정이다. 렌트의 경우 처음에 2천644유로(약 350만원)를 내고 매월 19.99유로를 내면 된다. 공유 서비스의 경우 분당 26센트를 내면 된다.
시트로엥은 3월 30일 프랑스에서부터 주문을 받으며 6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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