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의 통관 종류와 조건

자동차 회사들이 자동차 개발과 생산등에 있어서 글로벌하게 운영을 하면서 개발 부품이나 양산 부품등을 자동차 제조사에 보내기 위해서 글로벌하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 국가나 지역별로 부품에 대한 통관종류가 다르고 조건도 달라요. 

영업담당자외에도 연구,개발을 하시는 분들도 알아두면 좋을 정보여서 포스팅합니다.

제품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완성차업체 또는 자동차부품 업체는 개발한 제품을 검증하기 위한 테스트 과정을 필수적입니다. 이렇게 해서 부품사와 완성자 업체간에 부품에 대한 인증이 필요하기때문이죠. 

이러한 과정에서 샘플의 검증테스트를 해외의 시험연구소로 의뢰하거나, 완성차업체에 자동차부품을 납품하여 테스트를 해야하는데, 워낙 연구소나 납품처가 한 개의 차종이라고 해도 여러 국가에 나뉘어 있어요. 

그래서  여러 국가에 있는 해외 고객사 또는 해외 시험연구소로 샘플을 공급하기 위한 국가별 서류과 물류조건에 대해 아시는게 편리하고 도움이 됩니다. 

DDP (Delivered Duty Paid) 도착되어야 할 최종 공장까지 운송 (관세지급 인도조건) 샘플 무상공급시 주로 사용(관세, 부가세를 모두 수출자가 책임짐)
FOB (Free On Board) 생산한 국가의 출항되는 항까지 운송 (선측인도가격)
CIF (Cost, Insurance and Freight) 최종 입고되는 국가의 항까지만 운송 (운임보험료포함가격)
EXW (Ex Works_ 생산공장의 생산원가(Delivery Cost 제외) (공장인도조건)
FCA (Free Carrier) FOB와 유사한 개념이나 운송업체가 입고되는 업체의 운송업체로 하여야 하며 운송비는 입고되는 업체의 부담임 결국 EX-WORK와 동일함 (운송인 인도조건)
FAS (Free Alongside Ship) 매도인이 지정선적항에서 매수인이 지정한 본선의 선측(예: 부두 또는 부선상)에서 물품을 인도하는 것 (선측 인도조건)
ETA (Estimated Time of Arrival) 도착지 or 도착일정 (도착예정시간)
DAT (Delivered At Terminal) 매도인이 도착한 운송수단으로부터 일단 양하한 물품을 지정항구나 목적지의 지정터미널에서 인도하는 것 (터미널 인도조건)
DAP (Delivery Against Payment→Delivery At Place) (지급화물인도조건 - 목적지 인도조건) 매도인의 물품을 매수인의 대금지급 완료에 따라 물품 인도하는 조건
DDU (Delivered Duty Unpaid) 매도인이 수입 절차를 마치지 않은 상태의 물품을 보세 창고에 반입하여 매수인에게 인도할 때까지 드는 일체의 비용을 지불하는 조건 (관세미지급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