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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자율주행자동차 서비스 지연자동차(Automotive) 2020. 5. 15. 10:08반응형
포드, GM등 자율주행자동차를 양산 출시하려던 회사들이 출시시기를 조정하고 있네요. 코로나19로 인해 자율주행 자동차의 출시까지 연기되 되네요. 포드는 코로나19의 유행으로 현재 추진하고 있던 자율주행자동차 출시 계획을 변경하여 2022년 이후로 자율주행 자동차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했다고 하네요.
포드는 지난 4월 28일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자율주행 자동차 출시 일정 변경 계획을 발표했어요.. 포드는 작년 1분기에 11억 달러의 순이익을 달성했으나 올해 1분기에는 20억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고 이로인해 포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분기 손실폭이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요
포드는 2021년 상용 서비스 런칭을 위해 2트랙 전략을 펼치고 있는데 향후 통합할 예정이다. 우선 포드는 지난 2017년 피츠버그에 위치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아르고 AI(Argo AI)’에 10억 달러를 투자했죠. 아르고 AI는 포드 자율주행자동차를 위한 고해상도 지도와 가상 운전자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와 별개로 포드는 월마트, 도미노 피자, 포스트메이츠(Postmates) 등과 협력해 파일롯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어요. 아르고 AI는 폭스바겐으로부터 26억 달러의 자본을 올해 중반기쯤 투자받을 예정이라고 하네요.
포드는 1분기 실적 발표를 하면서 성명서를 통해 자율주행 서비스를 2022년으로 연기할 것이라고 밝혔어요. 그리고 포드는 자동차의 온라인 판매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중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포드 자동차의 3분의 1이 온라인 판매를 통해 이뤄지는 것을 확인하였고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온라인 판매에 비중을 늘려갈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제너럴모터스(GM)의 자율주행 전담 자회사 크루즈(Cruise)가 신종 코로나19 여파를 이겨내지 못하고 구조조정(GM)의 자율주행 전담 자회사 크루즈(Cruise)가 신종 코로나19 여파를 이겨내지 못하고 구조조정을 진행합니다.
크루즈가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전체 직원 수 중 8%가 감축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2013년에 설립된 크루즈는 자율 주행 기술 전문 스타트업으로 2016년 GM에 인수되었고 정규직원 수는 현재 총 1800명입니다 이중 140정도를 감축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지난 2년간 크루즈는 GM, 소프트뱅크 등으로부터 72억5000만달러(약 8조9000억원)에 달하는 투자를 받아 추정 기업 가치가 190억달러(약 23조3320억원)까지 올라갔어요. 그리고 크루즈측은 자율 주행 자동차 시장의 가치가 8조달러(약 9824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 바 있죠.
그러나 코로나 사태로 자율 주행 자동차 산업에 대한 투자가 급격히 줄면서 구조조정까지 이른 것으로 보는게 맞을 것 같네요. 이는 결국 자율주행자동차의 발전이 느려지고 GM의 자율주행자동차의 출시시기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까지 GM에서 출시시기 조정등에 대한 이야기는 없으나 영향은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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